'오늘부터 우리는' 히로유키 니시모리의 작품입니다. '건방진 천사'라는 작품으로도 유명한 작가죠. 95년도 즈음에 책방에서 처음 빌려봤던 만화책인데, 벌써 10년이 훌쩍 넘어버렸군요. 얼마전에 '건방진 천사'를 보고 그리워하던 차에 애장판을 구해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96년도에 읽을때만해도 일본식 이름이 아닌 승태, 호준, 준범, 미선...이런 이름이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애장판에서는 일본식 이름으로 바뀌었더군요. 금발의 날나리 승태는 미츠하시, 뾰족머리 정의감이 넘치는 호준은 이토가 되었더군요. 힘은 세지만 매일 승호한테 당하고 사는 준범은 이마이, 승호를 좋아하는 미선은 리코.

우선은 분류가 참 애매합니다. 웃기기는 코믹 뺨치게 웃긴데, 사실상 학원 폭력물이니까요. 일단 학원물로 분류했습니다. 같은 장르로 'GTO'나 '상남2인조'도 무척 재미있게 봤던 만화책인데, 조만간 한번 만화방을 다녀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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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미츠하시와 이토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입니다. 대부분 학원 폭력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미츠하시와 이토는 '오늘부터 날라리닷!!'을 꿈꾸며 튀는 헤어 스타일을 하고는 전학을 가게 됩니다. 비겁한 미츠하시와 정의감이 넘치는 바보 이토는 콤비가 되어 여러 에피소드를 만들어 냅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미츠하시의 비겁함이 이 만화의 쏠쏠한 재미입니다. 자신의 잔꾀에 넘어 위기를 겪는 상황도 가끔 있구요.

이제 1권부터 읽어나가기 시작했으니, 재미난 이야기들을 하나씩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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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겟피 2007.08.09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부터 우리는 정말 재미있죠. 애장판은 전부 사서 생각날때마다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애장판 전에도 정식판은 일본식 이름이었는데 '오늘 우리는'이라는 제목으로 나온 해적판에서 한국이름을 사용했습니다.

    • ComicInside 2007.08.15 1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생각해보니 '오늘 우리는'이였던 것 같네요. 벌써 10년전 대딩 시절 읽었던 녀석인데, 10년이 지나도 사랑 받는 만화가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